목 차
컴투스 그룹이 자사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에 가상화폐 엑스플라(XPLA)를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플라 파트너사]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그룹사와 컴투버스등을 보유한 컴투스 그룹의 가상자산인 엑스플라 코인입니다.
엑스플라(XPLA)의 총 발행량 20억개중 15%에 해당되는 물량 3억개를 24개월에 걸쳐 엑스플라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임직원및 파트너사에 지급한다고 하네요.
엑스플라 코인은 엑스플라 메인넷(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코인입니다. 엑스플라는 16일 국내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원화상장하면서 게이트아이오,후오비글로벌,비트마트,코빗,코인이엑스에 이어 6번째 상장을 하였습니다.
19일 현재 빗썸에서 엑스플라는 920원대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네요.
엑스플라 코인이 상장된 거래소별 가격입니다.
빗썸에서 뭐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엑스플라 백서에 나온 토큰 배분 계획입니다.
총 20억개가 발행이 되며, 생태계에 43%인 8억6천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외 초기공헌자 후원자 팀에 배분하는 물량이 뉴스에 언급된 물량보다 훨씬 많은 9억개가 배분이 되네요. 거의 50%에 해당되는 물량입니다. 어떤 근거로 이런 물량을 전부 회사관계자들에게 배분하는지도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백서에 명시된 내용에 이런 내용도 명시가 되어 있네요. 투자자들은 꼭 코인 투자를 하기전에 백서를 통한 토큰 분배 계획및 유통수량및 주의사항을 꼭 체크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토큰을 포함한 가상자산은 상/하한 가격 제한폭이 없으며 365일 24시간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시장 상황의 특성상 투기적 수요 및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 등에 따라 가치가 급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 가장자산에 대한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발생 가능한 손실도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된다.
● 토크은 정부, 작성자등 및 제3자에 의한 그 가치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 토큰은 증권,파생상품,기타 유형의 금융상품이 아니며, 잠재적 토큰 소유자가 거주하는 특정 사법 관할구역이나 특정 국가의 증권법 및 이와 유사한 법률 등에 의거하여 발행되거나 등록된 것이 아니다.
● 특정 디지털 화폐,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 암호화폐 등의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는 사법 관할구역에서 토큰을 판매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되며, 이에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모든 책임은 행위자에게 있고 XPLA및 관계자들은 모두 이에 관한 책임이 없다.
쉽게 요약하자면 투기성 상품이지만 금융상품은 아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니 회사가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도 책임을 물을수 없다.
이게 핵심 내용입니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논란, 다날프로토콜의 페이코인 논란에 이어 컴투스 그룹의 엑스플라도 많은 이슈가 생길거 같네요.
현재 서머너즈워 라는 전세계적인 IP를 보유한 컴투스 그룹이 과연 엑스플라 토큰을 어떻게 사용할것이며, 유통량을 어떻게 투명하게 관리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다날프로토콜의 페이코인을 잘 사용해 오다가 최근 붉어진 실명계좌 발급 논란, 상장폐지 된지 3개월만에 다시 코인원 원화마켓에 상장을 지켜 보았을때 과연 어떠한 기준을 두고 상장시키며, 어떠한 기준으로 코인의 발행량을 정하는지 아무런 기준과 법적 근거도 없다는게 아쉬운 대목이니다. 하루에 코스피,코스닥보다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입니다. 하루빨리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기준을 제정하고 만들어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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